분류 전체보기 (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은행 우리 경제의 보이지 않는 심장, '중앙은행'은 무슨 일을 할까?우리 동네에 있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같은 곳들은 우리가 돈을 맡기고 빌리는 익숙한 곳이죠. 하지만 이 모든 시중은행들의 '대빵', 즉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에서 돈줄을 쥐고 흔드는 거대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중앙은행'입니다. 대한민국에는 한국은행(BOK)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1. 돈을 찍어내는 유일한 권력 (발권은행)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쓰는 만 원짜리, 오만 원짜리 지폐는 아무나 만들 수 없습니다. 오직 중앙은행만이 합법적으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하지만 중앙은행이 기분이 좋다고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지는 않아요. 시장에 돈이 너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가가 폭등하니까요. (예전에 종.. 주가수익률 (PER)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PER(Price Earning Ratio), 우리말로 ‘주가수익률’(또는 주가수익비율)입니다.이름은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개념은 아주 단순합니다. 쉽게 말해 "이 회사가 지금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비싼 편인가? 싼 편인가?"를 보여주는 계측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딱 한 줄로 이해하는 PER의 개념내가 어떤 가게를 1억 원에 통째로 인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게가 1년에 버는 순이익이 1,000만 원이라고 해볼게요.그렇다면 내가 투자한 돈(1억 원)을 전부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릴까요? 정답은 10년입니다.여기서 나온 '10년'이라는 숫자가 바로 PER입니다. 주식 시장으로 대입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게를 사는 총금액.. 제로금리정책 제로금리정책, 이름만 들어도 감이 딱 오시죠? 말 그대로 나라의 기준금리를 0%에 가깝게 뚝 떨어뜨리는 파격적인 경제 정책입니다. 1. 제로금리를 왜 할까요? (경제 인공호흡)경제도 사람처럼 심하게 아플 때가 있어요. 소비가 완전히 얼어붙고 기업들이 문을 닫으려고 할 때, 중앙은행(한국은행 같은 곳)이 긴급 처방을 내리는 겁니다."돈 빌리는 값을 공짜에 가깝게 줄 테니까, 제발 돈 좀 가져다가 쓰세요!"하고 시장에 대량의 돈을 공급하는 것이죠.쉽게 말해, 꺼져가는 경제에 불씨를 살리려고 돈을 마구 수혈하는 '인공호흡기'같은 정책이에요.2. 우리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금리가 0%대에 진입하면 돈의 흐름이 완전히 바뀝니다.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움직여요. * 은행에 돈을 가둬두지 않아요: 예금 금리가.. 정크본드 💡 고수익의 달콤한 유혹, '정크본드'란 무엇일까?정크(Junk)는 영어로 '쓰레기, 고물'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정크본드는 '쓰레기 채권'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정확히 말하면 "신용등급이 낮아서 부도 위험이 있는 대신, 이자를 엄청나게 많이 주는 채권"을 말합니다. 공식 명칭은 ‘하이일드 채권(High Yield Bond, 고수익 채권)’이지만, 세상은 이들을 친근하게(?) 정크본드라고 부르죠.🏃♂️ 한 줄 요약하면?"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끝판왕 채권!" 정크본드는 어떻게 태어날까? (출생의 비밀)채권에도 성적표(신용등급)가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업들의 등급을 매기는데,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투자 적격 등급: "이 회사.. 전환사채 주식? 채권? '전환사채(CB)' 완벽 정리재테크나 주식 뉴스를 보다 보면 '전환사채(CB)'라는 단어, 정말 자주 보이죠? 이름부터 한자어라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이만큼 매력적이고 계산기 잘 두드린 금융 상품도 없습니다.1. 전환사채(CB), 이름에 모든 답이 있다!전환사채의 한자 이름을 풀면 뜻이 아주 명확해집니다. * 전환 (Convertible) : 무언가로 바꿀 수 있는 * 사채 (Bond) : 회사가 발행한 빚문서(채권)즉, "처음에는 회사에 돈을 빌려준 '채권'으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원하면 그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특권이 붙은 채권"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줄여서 CB(Convertible Bond)라고 불러요.2. 전환사채의 마법: "주식과 채권의 양다리"전환사채의.. 장외시장 장외시장(OTC), 한마디로 '직거래 장터'입니다우리가 보통 뉴스에서 보는 주식 시장(코스피, 코스닥)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 같은 곳이에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통과된 상품(주식)만 진열되고, 정해진 가격에 안전하게 거래되죠. 이를 '장내시장'이라고 합니다.반면, '장외시장(Over-The-Counter, OTC)'은 백화점 밖에서 우리끼리 만나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같은 직거래 장터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백화점에 입점하지 못한 성장 중인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공간입니다.왜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까요? * 상장 전 '원석'을 발견하는 재미: 아직 주식시장에 정식 데뷔(상장)하지 않은 기업 중에서, 나중에 대기업처럼 크게 성장할 기업을 미리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장단기금리차'오래 빌려줄 때의 이자(장기금리)'와 '잠깐 빌려줄 때의 이자(단기금리)의 차이'를 뜻합니다.이 개념은 경제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체온계'로 불리는데요,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블로그 포스팅 글로 활용하시기 좋을 고유의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1. 원래 정상적인 세상에서는? (정상적인 금리차)우리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다고 상상해 보세요. * 종업에게 3달 뒤에 받기로 하고 빌려주는 것 * 종업에게 10년 뒤에 받기로 하고 빌려주는 것당연히 10년 뒤에 받기로 한 돈이 더 불안합니다. 그사이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물가가 올라서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자(금리)를 더 많이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자발적 실업 일하고 싶지 않아서 쉬는 것? '자발적 실업'의 진짜 의미경제 뉴스나 기사를 보다 보면 '실업자'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죠. 그런데 경제학에서는 실업자를 크게 두 종류로 나눕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강제로 일자리를 잃은 '비자발적 실업'과, 스스로 더 나은 조건을 찾거나 쉬기 위해 일을 하지 않는 '자발적 실업'입니다.이름 그대로 본인의 의지로 일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정부가 말하는 통계적인 실업률 계산에 포함되는 개념인데, 얼핏 들으면 "일할 능력이 있는데 왜 안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경제가 건강할수록 이런 자발적 실업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1. 왜 스스로 일을 그만둘까요? (주요 원인)가장 큰 이유는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