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음관리계좌 (CMA) 월급통장보다 똑똑한 'CMA 계좌'란?보통 우리는 은행 입출금 통장에 돈을 넣어두죠. 하지만 은행 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돈이 그냥 '잠자고 있는' 상태예요. 이 잠자는 돈을 깨워서 매일매일 일을 시키는 게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입니다.1. CMA,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증권사가 내 돈을 대신 굴려서 나온 수익을 매일매일 이자로 나눠주는 통장이에요.2. 왜 블로그 이웃들에게 추천할까요? (장점) *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어요: 보통예금은 한 달이나 석 달을 채워야 이자를 주지만, CMA는 오늘 넣고 내일 빼도 딱 하루치 이자가 붙습니다. * 언제든 뺄 수 있어요: 적금처럼 묶이는 게 아니에요. 은행 체크카드처럼 편의점에서 돈을 뽑거나 송금하는 게 다 가능합니다. * 파킹통장으로 딱이에요:.. 양적완화정책 경기를 심폐소생하는 마법, '양적 완화'란 무엇일까?경제가 너무 침체되어 시장에 돈이 돌지 않을 때, 중앙은행이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 드는 카드가 바로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QE)'입니다. 한마디로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돈을 뿌려 경기를 살리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 돈의 수도꼭지를 활짝 여는 이유보통 중앙은행은 '금리(이자율)'를 조절해 경제를 관리합니다. 불경기에는 금리를 낮춰 사람들이 대출을 쉽게 받고 돈을 쓰게 만들죠. 하지만 금리를 0% 가깝게 낮췄는데도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기업이 투자를 안 한다면? 이때는 금리 조절만으로 한계가 옵니다.그래서 중앙은행이 직접 수도꼭지를 돌려 시장에 현금을 쏟아붓는 것, 이것이 양적 완화의 시작입니다.2. 어떻게 시장.. 양도성예금증서 💰 이름 없는 예금 증서? '양도성예금증서(CD)' 1. CD가 대체 뭐야?보통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내 이름'이 적힌 통장을 받죠? 이건 나만 쓸 수 있고 남에게 넘길 수도 없어요.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Certificate of Deposit)는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무기명' 예금 증서예요. 이름이 없으니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마치 상품권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팔거나 넘길 수(양도) 있어요.즉, "사고팔 수 있는 정기예금권"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2. 이자는 어떻게 받나요? (할인 발행 방식)CD는 일반 예금처럼 만기에 이자를 덧붙여 주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자만큼 깎아준 가격에 삽니다.예를 들어, 만기 때 100만 원을 주는 CD가 있다면, 지금 .. 애그플레이션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밥상 물가가 무서운 이유, '애그플레이션'이란?최근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안 오른 게 없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죠? 특히 고기, 채소, 빵 같은 먹거리 가격이 무섭게 뛰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경제 용어가 바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입니다.1. 애그플레이션, 무슨 뜻일까요?애그플레이션은 농업(Agriculture)과 물가 상승(Inflation)을 합친 말이에요. 쉽게 말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우리 생활 전반의 물가까지 줄줄이 오르는 현상을 뜻합니다.단순히 상추나 사과 가격만 오르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곡물 가격이 오르면 이를 재료로 쓰는 빵, 과자, 라면 가격이 오르고, 가축의 사료비가 비싸지면서 고깃값과 우유 가격까지 도미노처럼 치솟게.. 실질임금 실질임금은 직장인들에게는 통장의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개념이에요.💰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왜 가난해진 기분일까? '실질임금'의 정체회사에서 월급이 올랐다는 통보를 받으면 기분이 참 좋죠. 그런데 막상 마트에 가거나 외식을 하려고 보면 "왜 쓸 돈이 전보다 없는 것 같지?"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답은 바로 '실질임금'에 있습니다.1. 명목임금 vs 실질임금 (숫자냐, 가치냐!)우리가 보통 말하는 '연봉 5,000만 원'처럼 통장에 찍히는 숫자를 명목임금이라고 합니다. 반면, 그 돈으로 실제로 시장에서 물건을 얼마나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구매력'을 실질임금이라고 불러요. * 명목임금: 내 통장에 찍히는 액수 그 자체 * 실질임금: 내 월급으로 살 수 있는 '치킨'이나 '사과'의 개수2. .. 신주인수권부사채 란? 💎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이렇게 이해하세요!쉽게 비유하자면 BW는 '보너스 쿠폰이 붙은 예금'과 같습니다.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건 똑같은데, 그 은행에서 발행하는 한정판 굿즈(주식)를 나중에 미리 정한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우선 쿠폰을 덤으로 주는 것이죠.1. 왜 '신주인수권부사채'일까?이름이 길지만 쪼개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 신주인수권: "새(新) 주식(株)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 * 부(附): "붙어 있다" * 사채: "회사가 빌린 돈(채권)"즉, "나중에 우리 회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끼워줄 테니, 돈 좀 빌려줘!"하고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입니다.2. 투자자에게 왜 좋을까? (꿩 먹고 알 먹기)투자자는 두 가지 길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주가가 오를 때: "와! 주가.. 신용경색 💡 신용경색, 한 마디로 정의하면?신용경색은 금융시장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기업이나 가계가 빌리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우리 몸에 비유하면 '혈액순환 장애'와 같습니다. 피(돈)가 몸 구석구석(시장)으로 흘러가야 에너지를 얻는데, 어떤 이유로 혈관이 꽉 막혀버려 손발이 차갑게 식어가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나요?보통은 은행의 '심리적 위축'에서 시작됩니다. 1. 불확실성 증가: 경기가 나빠지거나 특정 대기업이 부도나면, 은행은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공포를 느낍니다. 2. 대출 문턱 높이기: 은행은 금리를 대폭 올리거나, 담보를 까다롭게 요구하며 대출을 줄입니다. 3. 돈줄의 실종: 시장에 돈은 있지만, 은행이 금고를 잠그면서 실제로 돈이 .. 시뇨리지 란? '시뇨리지(Seigniorage)'🪙 돈을 만들면 돈이 벌린다? '시뇨리지'의 모든 것혹시 '화폐 주조세'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국가가 돈을 찍어내면서 얻게 되는 이익을 경제 용어로 시뇨리지(Seigniorage)라고 부릅니다.이름은 조금 어렵지만, 원리는 아주 단순하고 흥미로워요.1. 시뇨리지의 핵심 원리쉽게 말해 '돈의 실제 가치'에서 '돈을 만드는 비용'을 뺀 남는 장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시: 5만 원권 지폐 한 장을 만드는 데 종이 값과 인쇄비가 약 200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계산: 50,000원(액면가) - 200원(제조비) = 49,800원(시뇨리지 이익)정부는 단돈 200원만 들여서 5만 원의 가치를 가진 종이를 만들었으니, 그 차액만큼 고스란히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죠.2...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