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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통화 란?

💰 경제의 '뿌리'가 되는 돈, 본원통화(Reserve Money)란?
[경제용어] 시중에 풀린 돈의 씨앗, '본원통화'란 무엇일까?**

1. 본원통화의 정의
본원통화(Base Money)는 중앙은행(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찍어내어 시중에 공급한 가장 기초적인 돈을 말합니다. 경제학에서는 보통 M0라고 부르기도 하죠.
쉽게 말해, 우리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현금과 은행들이 한국은행에 맡겨둔 예치금을 합친 것입니다.

2. 본원통화의 구성 요소 (딱 2가지만 기억하세요!)
본원통화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1.)현금통화 (Currency in Circulation):
   * 우리가 실제로 물건을 살 때 쓰는 지폐와 동전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지갑 속에 있는 바로 그 돈이죠!

2.)지급준비예치금 (Reserve Deposits):
   * 시중은행(국민, 신한 등)이 고객들의 인출 요구에 대비해 한국은행에 의무적으로 맡겨놓은 돈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금융 시스템을 지탱하는 아주 중요한 돈입니다.
공식: 본원통화 = 현금통화 + 지급준비예치금

3. 왜 '본원(Base)'이라고 부를까? (통화승수의 원리)
중앙은행이 1조 원의 본원통화를 찍어내면, 시중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수십 조 원의 돈이 돌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출'때문입니다.
*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100원을 줍니다. (본원통화 발생)
* 은행은 이 중 일부를 남기고 A씨에게 대출해 줍니다.
* A씨는 그 돈을 쓰고, 그 돈은 다시 B은행으로 입금됩니다.
* B은행은 또 그 돈을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 줍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돈의 양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이를 '통화승수 효과'라고 합니다. 본원통화는 이 거대한 눈덩이를 만드는 가장 처음의 '작은 눈뭉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뿌리(Base)'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4. 본원통화가 중요한 이유
정부와 한국은행은 본원통화의 양을 조절해서 경제 온도를 맞춥니다.
* 경기가 불황일 때: 본원통화를 많이 공급해서 시중에 돈이 돌게 하고 소비를 촉진합니다.
* 물가가 너무 오를 때: 본원통화 공급을 줄여서 과열된 경제를 식힙니다.
💡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이 만든 '원조 돈'이며, 시중에 도는 모든 돈의 출발점이다!"